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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꿈’ 반영한 대학혁신 추진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7-01-20 12:44 / 조회수 : 3,609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희 혁신 제안 공모전’ 개최
다전공 제도 개선 및 자율적 연합 전공 제도 등 11개 제안 수상작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해 유관부서와 실행(안) 논의 후 추진


다전공 제도 개선을 위한 자율적 연합 전공, 융합형 설계 수업, 융복합 시대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학생교류 시스템. ‘경희 혁신 제안 공모전’ 실시 결과 융복합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1만 4천여 명이 참여한 <미래대학리포트 2015>와 총장과의 대화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 절규를 확인한 경희대학교는 구성원과 함께 대학혁신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그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2월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함께하는 대학혁신 대장정’을 출범했다.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실천, 행정, 재정 등 대학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대학혁신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성원의 꿈과 요구를 반영한 대학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경희 혁신 제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다전공 개선,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하는 연합 전공 제도 제안
경희 혁신 제안 공모는 교육·연구, 실천, 행·재정, 업무 프로세스 등 혁신이 필요한 대학 전 분야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시상식은 12월 27일 개최됐다.

개인/팀 부문에서 ‘다전공 제도 개선 및 자율적 연합 전공 제도’를 제안한 윤택 학생(생체의공학과 11학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택 학생은 학교 개설과 학생 신청의 두 가지 자율적 연합 전공 형태를 제시해 제도적으로 상이한 두 전공, 캠퍼스 간 다전공 등이 어려운 기존 다전공 문제를 개선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예를 들어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어 할 경우, 생물학과에서 신경과학 관련 과목, 철학과에서 인식·인지 관련 과목, 응용수학과에서 알고리즘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자격 요건 충족 시 인공지능을 연합 전공으로 인정받는 형태다.   

윤택 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다전공을 하고 싶어 하는데, 다전공을 위해 기존 학과 체계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탄력적으로 다전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연합 전공과 같은 형태를 떠올렸다”며 “연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가 충족될 뿐 아니라 새로운 전공 개설이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경희 혁신 제안은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홈페이지에서 혁신 제안을 할 수 있다.
 

지도교수제도 활성화하는 신입생 대상 설명회, 그룹형 상담 등 제안
개인/팀 부문 우수상은 김화수 학생(관광학과 12학번)과 익명자가 제안한 ‘지도교수제도 활성화 방안’과 ‘직원 연구제 및 장기근속포상을 통합한 연구월 제도 신설’이 각각 선정됐다.

김화수 학생은 “지도교수제도는 학생의 교육과 사회진출 등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지만, 실제로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이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신입생 대상 설명회, 그룹형 상담, 선택형 지도교수제 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설계 수업 제안 △강의계획서 강화를 통한 강의의 질 및 교육만족도 제고 △부서장 리더십 평가를 통한 대학 리더십 강화 △융복합 시대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학생교류시스템 △KHU PLATFORM 4.0 등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학원과 유관 단과대학 행정지원체계 통합하는 방안 제안
행정부서 부문에서는 정보처 학사정보팀의 ‘행정거버넌스 효율화 방안(단과대학-대학원 운영 체계 개선)’, 국제교류처(서울)의 ‘블락 위크(Block Week) 신설’, 출판문화원의 ‘매그놀리아센터(가칭) 설치’ 등 우수상 3건이 선정됐다.

행정거버넌스 효율화 방안은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을 포함한 대학원과 유관 단과대학의 행정지원체계를 통합해 중복업무를 최소화하고, 학사행정 절차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국제교류처(서울)는 학기 중 1주일을 블락 위크로 정해 정규 수업 대신 학생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출판문화원은 대학 웰컴 센터, 인포메이션 데스크, 전시공간, 기념품숍 등을 포괄하는 방문자 센터인 매그놀리아센터(가칭)를 제안했다.
 

“대학이 학생의 꿈을 실현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은 다전공, 융복합 수업, 강의계획서, 지도교수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수 제출했다. 조인원 총장은 경희 혁신 제안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제안된 내용은 대학이 마땅히 해야 하는 책무다. 무엇보다 대학이 학생의 꿈을 실현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며 “제안된 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완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공모전 입상작을 행정부서 및 구성원과 공유하고, 중요·시급사항은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해 유관부서와 실행(안)을 논의한 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희미디어 Focus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16.01.12)
http://www.khu.ac.kr/life/news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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