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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대학이 먼저 달라져야 미래가 달라진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6-09-08 16:36 / 조회수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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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함께 하는 대학혁신 대장정‘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수의회, 노동조합, 총학생회 등 구성원 대표, 각 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조인원 총장은 “대학이 기존 사고방식을 고수한다면 대학 자신의 미래조차 보장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대학을 혁신해 대학의 핵심가치를 재정의하고 문명사적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구성… 교육, 학술, 행 ‧ 재정 등 전 분야 대상

2016년 한 해, ‘대학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경희의 키워드는 ‘함께 하는 대학혁신’이다. 경희가 교육과 연구, 실천은 물론 행정과 재정,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대학 운영의 전 부문에서 ‘개선을 넘어 혁신’을 추진하는 데에는 배경이 있다. 

우선 지구적 차원에서 일고 있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다. 지구 온도 상승으로 대표되는 지구적 난제가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국제사회의 뿌리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해 국제기구와 종교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내놓은 경고음이 위기의 심각성을 대변한다. UN은 지속가능 개발계획(SDGs)을 발표했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195개국이 모여 지구 온도 상승을 일정하게 제한하는 기후협약을 체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생태회칙’을 통해 개발과 성장 제일주의에 제동을 걸었다. 다보스포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고 공표했다. 세계의 지성들은 다양한 저서와 세미나, 강의, 강연, 시민활동 등을 통해 향후 30~40년이 인류의 지속가능 여부를 결정한다는 다급한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 문명사적 대전환, 대학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지만 대학은 지구적 차원의 복합 위기를 외면한 채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 급급하고 있다. 시장 전체주의의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대학의 공적 책임, 지구적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 ‘대학은 왜 있어야 하는가?’, ‘대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학이 자신의 존재이유를 캐묻지 않고 있다. 경희가 대학혁신 대장정에 돌입하는 커다란 배경이 여기에 있다. 

대학이 몰락하면, 인류의 미래도 사라진다. 경희는 지난 2009년 개교 60주년을 맞으며 ‘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라는 공식 슬로건을 채택했다. 대학혁신은 경희가 국내외 대학사회와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이다. 지난 해 '미래대학리포트 2015'를 발간하면서 경희는 “대학을 바꾸자, 세계를 움직이자”고 밝힌 바 있다.

함께하는 대학혁신은 지난 해 발간한 '미래대학리포트 2015'의 후속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경희의 창학이념을 재해석한 것처럼, 대학혁신 대장정은 경희의 67년 역사와 전통을 미래로 확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학문(학술)과 평화(실천)를 두 축으로 지역과 국가, 지구사회에 기여해온 경희가 대학혁신 대장정을 통해 국내외 대학사회,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대학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앞으로 대학혁신위 산하 교육 ‧ 실천혁신위원회, 학술진흥위원회, 행 ‧ 재정혁신지원단이 주체가 되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면서 과제와 사업들이 보다 풍성하고 구체화되겠지만, 주요 방향은 이미 설정되어 있다. 우선, 대학의 핵심가치를 강화해 경희를 대표하는 교육, 연구, 실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5대 연계협력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미래지향적 학문(교육 ‧ 학습)단위가 정착되고, 마음껏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수상, 마음껏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상도 도출될 것이다. 

교육과 연구가 세계적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체계도 선진화해야 한다. 행 ‧ 재정혁신단이 교직원의 행정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재정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대학 조직이나 편제도 전문성, 효율성을 기준으로 재조정될 것이다. 아울러 발전기금, 성금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나갈 것이다. 캠퍼스 종합개발 Space21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최적의 교육, 연구 공간을 실현하고 생활공동체를 위한 문화 복지시설도 확충해나갈 것이다.


[출처: 아시아뉴스통신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16.04.10)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99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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